바로선병원 2017 청진기 프로그램 :: 청소년 쿠킹교실
지역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바로선병원 청진기 프로그램.
뜨거웠던 여름날에도 청진기 프로그램 활동은 멈추지 않는다!
8월에는 과연 어떤 활동이 진행되었을까요~~~
방학을 맞아 청진기 학생들에게 좀 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은, 창동 하나로마트에 위치한 도봉 바른밥상 식생활 배움터 입니다.
우리 농산물이 왜 중요하고, 우리가 먹는 식품들이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도 배우고 직접 요리도 할 수 있는 쿠킹교실이었어요 :)
학교 생활에 학원 수업까지, 평소 요리할 시간이라고는 1도 없었을 우리 학생들-
칼질은 잘 할 수 있으려나 불안불안~ 했지만!!!
의외로 모두 요리꿈나무(?)였다는 사실!
딱딱한 당근도 잘 썰고 팬에 여유롭게 기름을 두르는 모습이 프로페셔널해보였어요
방학을 맞이해서 총 3회에 걸쳐서 진행 된 쿠킹교실에서는 직접만든 카레 오므라이스를 시작으로,
데리야끼 치킨샌드위치와 모두가 좋아하는 라볶이까지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조별 활동도 어색하고 자신이 만드는 음식에 대해서 반신반의했던 학생들이 1회차 2회차 거듭할수록 자신감이 붙어
3회차 라볶이 때는 심지어 맛까지 너무 훌륭했어요.. 대박.
집밥보다는 패스트푸드나 편의점 간식이 더 익숙한 우리 친구들에게 소중한 체험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음주에는 청진기 프로그램, 물리치료사 직험체험 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알찬 멘토링을 만들어나가기를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