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모자뜨기 캠페인 :: 청소년 봉사활동
2016년 유종의미를 향해 달려가는 바로선 청소년 봉사활동!
이번 11월에는 더 뜻깊은 봉사를 위해 뭉쳤습니다.
세계적으로 아동의 구호를 위해 힘쓰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직접 후원금 모집도 해보고
모자뜨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어요.
먼저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이 하는 일과
전세계적으로 위험에 처한 아동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있었어요.
우리들이 3~5시간을 투자해서 만드는 모자는 과연 어디로 갈까?
털모자와는 상관없을 것 같은 뜨거운 대륙, 아프리카.
하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서 갓 태어난 신생아들에게는
체온 조절을 위해 털모자가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작은 시간 투자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니 참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죠!
이제는 친구들과 함께 부스를 운영해보기로 했어요~
처음이지만 후원자를 찾기위해 수줍은 목소리를 내봅니다.
" 신생아살리는 작은 기부에 참여해보세요! "
정문과 후문 두 곳에서 진행되었죠.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도 잘 어울리는 부스분위기였어요.
그리고 한 켠에서는 실제로 모자뜨기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서툰 솜씨로 한코 한코 뜨다보면 어느새 모자하나 뚝딱!
물론 초반에는 조금 시간이 걸릴 수 있겠지만
모자뜨기의 재미에 푹~ 빠져버린 우리 친구들! ㅎㅎ
비교적 유동인구가 많았던 정문부스에서는
오며가며 많은 분들이 후원에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특히나 어린 학생들이 아동들을 위해 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에
기특해하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봉사도하고 뿌듯함도 느끼는 뜻깊은 토요일이었어요~~
그리고 대망의 첫 후원자도 탄생했답니다!
지구 반대편의 아이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당신은 날개없는 천사!
청소년과 함께하는 세이브더칠드런 신생아모자뜨기 캠페인!
우리 친구들에게도 잊지못할 순간이 되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