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토스트 할머니의 어깨를 부탁해 :: KBS2 제보자들 촬영
장안의 화제! SNS를 후끈 달군 바로 그 음식!
손바닥보다 훨씬 큰 대왕 토스트를 만드는 창동 토스트 할머니를 아시나요?
공부하랴 일하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
밥시간을 따로 내는 것도 사치라는 말이 있는 요즘입니다.
그저 한끼 떼우기에 좋은 식사 대용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토스트,
하지만 여기 든든함으로로 무장한 정성의 음식이 있습니다.
할머니의 토스트는 날로 치소는 물가를 비웃기라도 하듯 변함없이 1500원입니다.
하지만 그 크기와 맛은 절대 저렴하지 않는데요,
SNS에서 유명세를 타고 난 후 손님이 부쩍 많아지면서
창동 토스트 할머니는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십니다.
한결같이 그 자리에서 토스트를 굽는 82세의 박이순 할머니.
올여름은 어찌저찌 지나갔지만, 앞으로 다가 올 차디찬 겨울이 두렵기만 합니다.
또한 가장 큰 걱정은 바로 창동 토스트 할머니의 어깨
하루에도 쉴새없이 토스트를 굽는 할머니.
빠르고 간편한 다른 토스트와는 달리 박이순 할머니의 토스트는 정성이 가득찬 음식입니다.
계란을 풀고 부치는 것 부터 시작해서 완성되기까지 7분은 족히 걸리는데요
손님이 많아지면서 조금이라도 빨리 맛있는 토스트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다보니
최근에는 눈에띄게 어깨가 부쩍 안좋아지셨습니다.
창동 토스트 할머니는 KBS2 제보자들 촬영팀과 함께
현재 어깨 상태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바로선병원에 방문하셨습니다.
아들, 딸과 함께 방문하신 박이순 할머니.
간단한 엑스레이 촬영 검사를 기다리는 중이었지만
연세가 많은 할머니이시기에 다소 긴장 된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젊은 사람들에게는 자세를 바꾸며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일이 별게 아니지만
귀도 어둡고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께는 참 힘든 일이 아닐 수 없었는데요,
그래도 바로선 방사선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촬영을 마치셨습니다.
창동 토스트 할머니를 직접 진찰해주신 관절센터 박홍근 원장님!
촉진도 해보며 여러가지 질문을 통해 할머니의 상태를 확인하셨습니다.
다행히 생각보다는 큰 이상소견이 발견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최근들어 할머니가 계속 어깨통증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에
간단한 주사를 통해 통증을 완화해드렸답니다.
그리고 무엇때문에 이리도 아픈지 정밀검사를 위해 MRI를 진행하도록 했죠.
가족분들께도 할머니의 현재 상태를 확인시켜드리며 앞으로 해나갈 치료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어요.
무엇보다도 과도하게 무리하지 않는게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갑자기 토스트 일을 중단하시면 오히려 모든 면에서 더 안좋아질 수 있다는 재밌는 소견도 주셨죠^^
앞으로도 적당히 일 하시면서 어깨 관리 잘 하시면 많이 좋아질 수 있을 것 같네요!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어깨 통증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기 위하여 바로선병원 재활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특수물리치료팀 김승현 과장이 직접 할머니의 오른쪽 어깨 운동을 도와드렸죠.
할머니께서도 시원하셨는지 연신 편안한 모습이셨답니다.
가정에서도 쉽께 따라할 수 있는 어깨 운동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었습니다.
할머니를 위해 집중해서 배우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하루빨리 나아지셔서 부드러운 어깨로 다시 토스트 만들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바로선병원과 창동 토스트 할머니의 치료 이야기, 할머니의 어깨를 부탁해!
나머지 방송 이야기와 이어지는 바로선 치료 스토리도 놓치지마세요~*
바로선병원과 함께 할머니의 어깨가 좀 더 가벼워질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