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봉사활동 제 1차 :: 바로선 샴푸데이
9명의 친구들과 함께 하는 바로선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선발 된 학생들과 멘토들의 첫만남이 지난 토요일에 있었습니다.
중-고등학생들의 풋풋한 멘티들과
간호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로 구성 된 멘토들까지~
오늘은 제 1탄 봉사활동 편을 공개하려 합니다.
써니와 함께! 출발~ :)
바로선병원에는 일반병동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이
동시에 운영되고 있어요.
원래 샴푸 서비스는 통합병동인 8병동에서만 진행되고 있었지만
이번 청소년 샴푸데이는 모든 병동에서 동시에 이루어졌답니다~
서툴지만 앞치마를 메고 샴푸에 열중인 우리 친구들 +_+
처음엔 쭈뼛쭈뼛 어색해하더니 이제는 제법 익숙해보이죠?
토요일 오전이라는 한정 된 시간 안에 진행 된 봉사활동이었지만
꽤 많은 환자분들이 우리 친구들에게 기꺼이 샴푸를 맡겨주셨답니다~
앉아서 순번을 기다리는 환자분까지! ㅎㅎ
수술 후 불편한 몸으로 홀로 샴푸하기 버거우셨을텐데
이번 봉사활동으로 개운함을 가져가셨다니 참 다행이예요~
착하다고 토닥여주시는 분들도 있어 친구들의 뿌듯함이 두 배가 되었죠!
그리고 한 편에선~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봉사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간호부 정옥경 차장님의 소개 하에 친구들이 작은 도움을 찾아 헤맸죠.
혹시나 어디 불편하신 곳은 없는지, 꼼꼼히 여쭤보았죠!
곁에서 말동무도 해드리고~ 거동이 힘든 환자분의 물도 떠다드리고!
작지만 큰 도움이 아니었나 싶어요.
친구들에게 좋은 기억과 경험으로 남길 바랍니다.
다같이 침대옮기기 으쌰으쌰!
혼자서하면 힘든일이 될 수 있지만
여러명의 힘을 합치자 순식간에 구조가 바뀌었어요~
마지막으로 대기중인 외래 환자분을 대상으로
작은 음료서비스까지~~ wow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친구들과 서툰 도움에 응해주신 환자분들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바로선병원은 먼저 다가가고 먼저 나누는
따뜻함을 이어나가려 합니다 *^^*
그럼! 이어지는 직업체험 프로그램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