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 한 달, 바로선 환자들에게 묻다
지난 5월 13일, 바로선병원은 지역 최초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환자 그리고 보호자를 위한 그 의미 있는 첫 걸음!
좀 더 나은 입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했던 바로선의 노력이
환자분들에게는 어떻게 느껴졌을지, 직접 재원환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01. Intro
[바로선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모습]
일반병동이었던 8병동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이 된 지도 한 달이 지났습니다. 새롭게 시설물도 보강하고, 눈에 띄는 시안물로 대내외적인 홍보가 이어졌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인력 충원에도 힘썼습니다. 환자분들 가장 가까이에서 힘써주살 간호사,간호조무사 선생님들까지 바로선병원은 준비 완료!
한 달이 지난 지금은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된 상태입니다. 환자들도, 보호자들도 "이 곳은 보호자가 없는 병동이다."라는 인식이 천천히 자리잡고 있었죠.
바로선에서는 특히 직접적으로 서비스를 받고 있는 환자분들의 의견이 참 궁금했는데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협조를 받아 깜짝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02. Service
마침 휴식을 취하고 있던 두 환자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한 분(A)은 퇴원을 하루 앞 둔 상태였고, 다른 한 분(B)은 두 무릎을 수술하고 열흘 째 통합서비스 병동에 재원중인 환자였습니다.
A 환자는 지인의 소개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알게 되었다고 하신 것에 비해 B 환자분은 바로선병원에 오고 입원안내를 받기 전까지는 이 서비스에 대해서 모르고 계셨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잘 알지 못하는 제도라 긴가민가하고 정말 괜찮을까…?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정말 옳은 선택이었다고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셨어요.
전체적으로 "대만족"이라는 표현과 함께 간병인을 쓰는 것보다 훨씬 좋았고, 간호사 선생님, 미화 여사님, 도우미님들이 각자 맡은 바를 잘 해주셔서 안심이 되었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처음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하는 환자분들이라면 한 번 씩은 "이게 진짜인가? 누르면 정말 오나?" 라는 의문을 가져보셨을텐데요. 기존 병동 환경과는 다르게 분위기도 좋고 정말 '서비스'를 받고 있는 기분이 드셨을겁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환자 A, B 두 분께서도 처음에는 낯설고 언제까지 이러는건가 싶으셨다는데요. 그런데 입원한 지 10일이 넘는 지금까지도 한결같은 대우를 받고 있어 너무 감사하고 좋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식사 때도 머리를 감을 때도 항상 함께해주니까 일반 간호를 받았을 때 보다 좋았고 참 감사했다고 하시며, 다음에 바로선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도 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이용하고 싶을 정도라고 하시네요~
"몇 번을 물어봐도 대만족!"
03. Family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환자, 그리고 보호자를 위한 제도이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무너졌던 일상이 회복되고 일반 간병비보다 부담도 줄어들었을 뿐 만 아니라, 전문 간호인력이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가 가능합니다.
B 환자분의 가족들도 처음에는 "보호자 없는 병동"이 진짜인가 싶어 다시 가서 두 번, 세 번을 질문하셨다고 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단 하루 입원해보고 불편한 점 있으면 연락하라고 당부를 하고 보호자가 떠났지만 여태까지 불편한 점이 없었다고 하네요 ^^ "뭐 이렇게 좋은 병동이 있나~"라는 표현을 해주셨어요.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내 자식들에게도 좋고, 환자 본인의 만족도도 높은 바로선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입니다.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자 지역 최초로 시행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이제 시작 단계이고, 앞으로 개선해나가야 할 점도 많겠지만
직접 이용해보신 환자분들의 긍정적인 의견에서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
앞으로도 지금의 만족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나아가 더 좋은 의견 나올 수 있도록
바로선병원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