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선 새소식
작성일
2014-11-05 14:02:11
조회수
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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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새소식 해외 의료진 발길이 쭉쭉 이어지는 바로선병원/다수의 부분인공관절 국제 워크샵 진행이 가능한 이유는?
해외 의료진 발길이 쭉쭉 이어지는 바로선병원
 
/다수의 부분인공관절 국제 워크샵 진행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선병원은 지난 10월 28일(화) 제 4회 부분인공관절 국제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꾸준하게 국제 워크샵 진행이 가능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무릎센터가 부분인공관절 국제교육센터로 지정됐기 때문입니다. 국제교육센터 지정이라니! 부분인공관절치환술에 관심이 있는 의료진이라면 한 번쯤은 꼭 교육 받으러 오고 싶은 바로선병원이 된 것이죠. 특히나 부분인공관절치환술이 활발하지 않은 국가에 거주하는 해외 의료진들의 경우 더더욱 교육 받고 싶은 열정을 많이 갖고 계십니다.
 
그럼 제 4회 부분인공관절 국제 워크샵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보여드릴게요~
 
 
이번 워크샵은 인도네시아의 Andre Yanuar(RS. Santo Borromeus) 와 Muhammad Wahyudi(RSUD. Tangerang Selatan)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부분인공관절치환술 참관 전 바로선병원 김준식 병원장님의 강의를 듣고 계신 모습인데요. 다양한 부분인공관절치환술 사례를 볼 수 있어 두 분에게 뜻깊은 시간이었을 것 같습니다.
 
 
드디어 워크샵의 꽃, 수술 참관 시간이 왔습니다.
 
도대체 부분인공관절치환술이 어떤 수술이기에 이렇게 해외 의료진들도 배우고 싶어하는 걸까요? 중기, 말기까지 진행된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가 무릎 한 쪽 구획에만 한정된 손상을 갖고 있을 경우 유용한 것이 바로 부분인공관절치환술입니다.
 
인공관절전치환술이 무릎 뼈, 인대, 힘줄, 연골 등을 모두 제거한 후 진행되는 반면 부분인공관절치환술은 손상되지 않은 부분은 살리면서 손상된 부분만을 인공관절로 치환하기 때문에 아직 기능이 살아있는 연골 부위와 인대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도 빠르게 정상 수준의 보행과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절개 부위가 7~8cm 정도에 불과해 출혈, 통증, 붓기가 적으며, 정상적인 관절 상태에 가깝게 회복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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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한정된 무릎 손상을 갖고 있다면 부분인공관절치환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은데요. 하지만 부분인공관절치환술은 손상되지 않은 부분은 가능한 한 보존해야 하기에 인공관절전치환술에 비해 수술 방법이 까다로울 수 있어서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수술 받는 것이 좋다는 사실!
 
 
올해 부분인공관절치환술 임상례 2,000건을 달성한 김준식 병원장님이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수술을 마무리하고 계시네요.
 
워낙 보는 분들이 많아 집중이 잘 되지 않으셨을 법도 한데 집중력 한 번 흐트러지지 않으시는 것이 역시! 부분인공관절치환술 명의시구나 했습니다.
 
                 최윤석 원장님, Andre Yanuar, 김준식 병원장님, Muhammad Wahyudi, 김덕규 대표원장님(왼쪽부터 차례대로)
 
수술 참관이 마무리된 후에는 기념 사진도 찰칵!
 
김준식 병원장님과 함께 무릎센터를 든든하게 지켜주시는 최윤석 원장님, 김덕규 대표원장님도 함께 자리해주셨습니다. 다들 워낙 바쁘셔서 한 자리에서 뵙기가 쉽지 않은데 역시 부분인공관절 국제 워크샵은 위대한가 봅니다 :)
 
 
마지막으로 다시 김준식 병원장님의 강의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인도네시아 의료진분들이 부분인공관절치환술을 참관하며 궁금한 점이 많으셨을 텐데 그것들을 다 물어보실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맛있는 점심 식사 후
 
 
부분인공관절치환술을 배우기 위해 먼 곳에서 오신 두 분에게 교육 수료증이 수여됐습니다.
 
 
2012년 11월 19일 홍콩, 2014년 5월 13일 말레이시아에 이어 이번 인도네시아 워크샵까지. 꾸준히 진행되는 바로선병원의 부분인공관절 국제 워크샵. 앞으로 또 어떤 국가에서 김준식 병원장님의 부분인공관절치환술 참관을 위해 바로선병원을 찾을지 기대가 됩니다.

바로선병원이 부분인공관절 국제교육센터로서 선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신 김준식 병원장님. 앞으로 무릎센터가 얼마나 더 큰 발전을 이룰지 지켜봐주시길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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