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과 자전거를 타다 넘어진 아이의 치료까지 꼼꼼하게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그나저나 치료 받는 아이 표정이 너무나 아파 보여서 저절로 '아이구' 소리가 나오더라구요... 이 포스팅을 통해 얼른 나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겠습니다
오후 4시까지 꿋꿋하게 자리를 지켜준 대외협력팀, 응급실 선생님, 엠뷸런스 기사님이세요. 반나절이 다 지나도록 크고 작은 상처를 보듬어주신 분들이 계셨기에 아이들이 도담도담 놀이터 행사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었겠죠?
'상처 하나 치료해주는 작은 일'로 볼 수도 있는 의료지원. 하지만 그로 인해 아이들의 울음이 그치고, 아픔이 가신다면 그보다 더 의미 있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도 바로선병원은 도봉구 내 의료지원이 꼭 필요한 곳을 찾아 다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