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선병원 봉사자들이 지난 18일 쌍문동 ‘카페공감’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개관한 쌍문동 무료급식소에 바로선병원 자원봉사자들이 방문해 지난 12월 18일 급식봉사에 함께 참여했다고 전했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의 쌍문동 무료급식소는 지난 7월 개관했으며, 복지해택이 적은 쌍문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실시와 결혼이주여성의 자립을 지원하기위한 카페로 각각 운영시간을 달리 해 한 공간에서 두가지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실시한 무료급식 봉사에 참여한 바로선병원 봉사자들은 매주 목요일 주기적으로 봉사에 참여해왔으며, 원내에서는 ‘카페공감’에 대한 홍보를 병행하고 있어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은 “내가 돕는 작은 손길이 독거 어르신께 도움과 위안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고, 대외협력부 김정균 차장은 “바로선병원은 앞으로 도봉구 지역의 어려운 부분을 살피고 돕는 데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이주여성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카페공감’에 관심을 가져 준 바로선병원 관계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이고, 지역곳곳에서 ‘카페공감’에 대해 좀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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