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선병원 의료진, 임직원들은 2013년 11월 24일 도봉구청배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병원에서 왜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는지 궁금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이번 마라톤 대회 참가는 척추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진행된 일이었어요.
그래서 바로선병원 척추센터 최원규 원장님과 원장님께 수술 받고 척추 질환을 치료하신 환자분들이 참가를 해주셨습니다.
또 바로선병원 임직원 여러분들도 직접 마라톤에 참여하시고, 참여하신 분들께 응원을 보내기 위해 현장을 찾아주셨어요.
날씨는 쌀쌀했지만, 마음만은 뜨거웠던 마라톤 대회 현장 보실까요?
바로선병원에서는 이번 도봉구청배 마라톤 대회에 기념품을 후원했어요.
기능성 소재로 만들어진 스포츠 타월을 나눠드렸으니 마라톤 참여하신 분들 모두 유용하게 사용하셨을 거에요.
또 저희 병원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 의료 지원도 했답니다.
다친 분들을 위해 쭉 열려있었던 의료 지원 부스입니다.
척추센터 최 원장님은 마라톤 시작 전 환자분들을 일일이 만나보셨어요.
마라톤 첫 번째 참가자 신동민님과 반갑게 인사 나누셨구요.
두 번째 참가자 류봉주님에게도 꼼꼼하게 안부 물으시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황정일님.
수술 받은 후 상태는 어떠신지 물어보시는 모습에서 환자분을 향한 애정이 가득 묻어났습니다.
출발 전 기념 사진 한 컷.
다들 기대감이 넘치는 표정이시네요.
바로선병원 진건형 대표원장님은 응원차 마라톤 대회 현장을 찾아주셨어요.
역시 환자분들과 반갑게 인사 나누셨답니다.
마라톤 대회 성공을 기원하며 응원 오신 또 다른 두 분.
이상국 행정원장님과 김정균 차장님.
뛰지는 않으셨지만 응원의 마음만은 누구보다 크셨어요.
의료 지원에 기꺼이 나서주신 바로선병원 전문 간호사팀 여러분들.
이 분들이 있기에 마라톤 참가자 분들이 안심하고 달리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자, 이제 정말 출발입니다.
최 원장님의 저런 표정은 처음 봐요.
얼른 달리고 싶으셔서 신난 표정!
그동안 이렇게 달리고 싶으신 걸 어떻게 참으셨는지 열심히 달려나가시는 최 원장님.
마라톤 코스를 9번 완주하실 정도로 마라톤을 즐기시는 만큼 자세며 속도가 선수 못지 않으셨어요.
환자분들은 안전을 위해 천천히 걸으셨기 때문에 뒤 쪽에 계셨답니다.
환자 참가자 신동민님은 전문 간호사팀 김소윤 선생님과 천천히 보폭을 맞춰 걸으셨어요.
회복 단계이신데도 열정 넘치게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드디어 10km 코스를 완주하신 최 원장님.
42.195km에 비하면 이 정도는 가벼운 달리기 정도셨겠죠?
당연히 바로선병원 참가자 52명 중에서 1등으로 들어오셨습니다.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주신 바로선병원 임직원 여러분들의 기념 사진을 보여드리면서
이번 포스팅 마무리 짓겠습니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척추 수술 후 완쾌돼 새로운 삶을 찾은 환자분들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척추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다른 환자분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진행됐다고 말씀 드렸죠?
뿐만 아니라 직접 수술을 진행한 최 원장님과 함께 환자분들이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의사와 환자의 관계를 넘어서서 인간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어요.
마라톤 대회를 진행하고 보니 저희가 생각했던 목표를 달성한 것 같아 참 뿌듯했습니다.
'건강한 척추를 위해 함께 뛰겠다'는 최 원장님의 진료명처럼
앞으로도 이런 좋은 행사를 많이 만들어야겠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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